우연찮게 스팀에서 뱀파이어 서바이벌이라는 게임을 했는데
참 레트로한게 단순하면서도 집중력을 요하고 시원시원하고 상쾌한 참 수작이었다. 스팀에 단돈 5,000원 이었던가.
문득 도트느낌의 추억의 게임들을 떠올리다가 생각난게 옛날의 울티마 온라인 이었다.
IRC채팅과 단 몇일이었던거 같지만 광산에 광캐다가 사람들한테 맞아 죽고 또 광캐다가 한주머니들고 마을까지 살아서 가
면 그리 기뻤던 그 추억만 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아직도 울티마 온라인이 서비스되고 있었다.
클래식 클라이언트로 접속을 했었는데 왠걸 프레임이 참 적응을 하기 힘들게 만든다.
( 오늘보니 이전 공지사항에서 찾은거 지만 classicUO 팀과 울온팀이 업무연계로 본섭클라이언트를 UO클라이언트로 변경할꺼라고 한다. 빠른 FPS!! 및 추가기능)
그래서 서치능력으로 구글을 한참 돌아다녀보니 울온아리랑에 한국분들이 많이 계시다는걸 알았고 블로그에도 좋은글이
연재된게 많아 정보를 많이 찾았다.
한참을 서치하다가보니 요즘에는 서버를 직접 설치하고 울온을 하기도 한다고 해서
나도한번 컴터에 울온서버를 설치하고 혼자서 잠시 무슨느낌인지 해보다가 본격적으로 정섭에 가입했다.
정섭이라함은 EA 정규 서버.
케릭터를 어떻게 키워야되나 보니 sampire 라는게 있었는데 뱀파이어도 아닌것이 오타인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고 왠만한
컨텐츠를 다 공략하는 멀티툴 캐릭이 있었다.
여러 정보들이 많아 어떤 스킬을 올려야될지는 잘 나와있었고 첫번째 케릭은 sampire를 할려고 만들었다.
한 몇일 끄적끄적하다가 잠시 접어두고 만든 두번째 케릭
컨셉은 necromageweaver 해외울온커뮤니티를 몇날몇일을 주구장창 보다가 이런컨셉해볼만하겠다 싶어 두번째
케릭을 만들게 되었다. 울온 화이팅이라는 의미에서 소버린 5,000을 구입하고 뉴비스타터팩을 하나 구입했다.
스타터팩에는 각 주요장소의 룬북(순간이동가능) , 던전 룬북(각종 던전 순간이동), 초급장비 아이템(시약감소 100및 세트
효과, 케릭귀속), 7일간 빠른스킬 습득 버프 및 100,000원 지급. 이외에도 각 던전 포인트 등 여러 혜택이 있어 좋
은 것 같다.
만든지 2-3일 되었나 매크로만드는 방법과 노트북에 스킬수련 매크로를 돌리기 위해 3일째인 오늘부터 스킬은 좀 수월하
게 올릴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은 마법-투명화 스킬로 올리고 있다. 지능평가와 명상 마법학 3가지 스킬및 스텟중엔 힘과 덱
스 지능이 오른다. 덱스는 30에서 잠금을 해놓았고 현재 힘과 지능을 올리고 있다.
마법학을 다올리면 심령술과 강령술을 올려야되겠다.
위 화면은 ENHANCED CLIENT 보통 EC라 부르는 클라이언트의 custom ui 중 하나인 pinco'ui 이다 이걸 소개해 놓은 블로
거는 없는걸로 보아 한국분들중에는 쓰시는 분이 많이 없는듯 하다. 한몇일 구글해외 포럼만 주구장창 살피고 돌아다니다
가 발견한 UI인데 참 보물인거 같다. 조만간 개발자에게 약간의 도네를 해야되겠다.
